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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5.18 16:13:04
  • 최종수정2020.05.18 16:13:04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할 국가공무원을 선발하기 위해 경력경쟁채용시험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를 통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 점차 확대되는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분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채용 인원은 약무 7급 12명·식품위생 9급 45명·운전 9급 1명·보건연구사 32명·행정 6급(임기제) 2명·식품위생 6급 1명 등 93명이다.

식약처는 직급별로 6월 말 1차 서류전형, 7월 중 2차 면접시험을 거쳐 7월 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채용시험에서는 전원 인성검사를 진행하고, 한국사·영어 이외의 공인 국어시험(KBS한국어능력시험·국어능력인증시험·한국실용글쓰기검정) 점수도 서류전형에 반영될 예정이다.

철저한 직무중심의 평가·선발을 위해 출신학교·나이 등 불필요한 응시자 정보의 수집은 제한한다.

약무 7급 및 보건연구사의 경우 2차 면접시험에서 개인별 발표 평가를 진행해 지원자의 직무분야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의사 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부분에 대해 평가할 방침이다.

최종 합격자는 8월 중순부터 채용 분야별로 본부(청주 오송)·평가원이나 지방식약청에서 근무하게 된다.

원서 접수는 22일부터 29일까지다. 자격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우수인재채용시스템(https://employ.mfds.go.kr)이나 나라일터(www.gojob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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