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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어린이집 686곳 방역물품 지원

소독용품 8천470개·비접촉식 체온계 1천694개 등

  • 웹출고시간2020.05.18 16:05:58
  • 최종수정2020.05.18 16:05:58
[충북일보] 청주시는 어린이집 개원에 대비해 지역 내 어린이집에 방역물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감염병에 취약한 영유아의 감염 예방을 위한 정부의 어린이집 방역물품 지원사업에 따른 것으로, 모두 1억 8천100만 원을 투입한다.

시는 어린이집 686곳에 소독용품 8천470개와 비접촉식 체온계 1천694개 등의 방역물품을 일괄 구입해 어린이집에 배부할 예정이다.

비접촉식 체온계는 식약처가 인증한 공급업체에서 구매해 등록 아동 50인 이상인 어린이집에 4개씩, 50인 미만인 어린이집에는 2개씩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체온계 등 방역물품 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어린이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염병에 취약한 영유아 보호를 위해 어린이집 방역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와 보육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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