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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전세아파트 재계약 비용,서울 다음으로 많이 늘었다

1분기에 2년전보다 3천219만원 증가…서울은 3천272만원
올해 입주 물량 작년의 절반도 안 돼 전세가 상승률 전국 1위

  • 웹출고시간2020.05.18 11:35:20
  • 최종수정2020.05.18 11:35:20
[충북일보] 올해 1분기(1~3월)에 세종시내 아파트를 재계약한 세입자들은 2년전 계약 당시보다 전세금이 평균 3천219만 원 더 필요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세종은 늘어난 금액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 다음으로 많았다.

부동산정보 제공 전문업체인 직방은 최근 2년 사이 전국 아파트의 전세 가격 변동액 통계를 18일 발표했다.

직방은 "국토교통부가 공개하는 실거래 자료를 바탕으로, 통상적 전세 계약 기간인 2년(2018년 1분기와 2020년 같은 분기) 간을 비교했다"고 설명했다.

지역 별로 전세 아파트 1채를 재계약할 때 든 평균 비용은 △서울(3천272만 원) △세종(3천219만 원) △대전(2천611만 원) 순으로 비쌌다.

하지만 세종은 서울보다 평균 전세가격이 훨씬 더 싸다. 따라서 재계약 비용 증가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았을 것으로 추산된다. 반면 △강원(-1천88만 원) △충북(-577만 원) △경남(-249만 원) 등 3개 지역은 지난 2년 사이 재계약에 드는 비용이 오히려 줄었다.

직방은 "세종은 짝수 해(2016년·2018년 등)에 입주를 시작한 다정동 가온마을과 도담동 도램마을을 중심으로 2년전보다 실거래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재계약 비용 부담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전세 재계약 비용은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많으면 떨어지고 적으면 오른다.

올해 세종시의 입주 예정 물량은 지난해(1만1천347가구)의 절반이 되지 않는 5천600가구에 불과하다.

한국감정원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5월 2주(11일 조사 기준)까지 세종시의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7.12%(전국 평균은 1.27%)였다.

반면 작년 같은 기간에는 전세가격이 2.64% 내렸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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