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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긴급 재난지원금 오프라인 신청 접수

'음성행복페이'로 신청·사용 시 7월 말까지 소득공제 최대 80% 지원

  • 웹출고시간2020.05.18 11:25:02
  • 최종수정2020.05.18 11:25:02
[충북일보] 음성군은 18일부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을 오프라인으로 접수하고 있다. .

군에 따르면 충북도내에서 사용 가능한 신용·체크카드는 연계된 은행을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세대주 본인이 소지 중인 카드에 포인트 형식으로 충전된다.

음성군 내에서 사용 가능한 '음성행복페이'는 군 홈페이지를 이용한 온라인 신청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현장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온라인 신청은 지난 16일부터 군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받고 있다.

군은 온·오프라인 신청 시 업무 혼잡 해소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세대주 출생년도 끝자리 5부제(월1·6, 화2·7, 수3·8, 목4·9, 금5·0, 토·일 모두)를 시행한다.

또 바쁜 직장인과 소상공인, 생계 등으로 평일 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말 접수창구도 운영할 계획이다.

반면 신용·체크카드사 온라인 신청은 요일제와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음성행복페이 공카드를 무료로 배부해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받고 있다.

신규 가입을 원하는 군민에게는 '그리고' 앱 등록을 도와주는 현장 서비스도 실시한다.

음성행복페이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경우 지원금에 대한 10% 인센티브를 지원하지는 않지만 오는 7월 말까지 소득공제는 80%까지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음성행복페이는 군내 신용카드 단말기를 보유한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사업장 소재지가 음성군이 아닌 업소와 사행성 게임업소, 교통카드(버스, 택시), 세금 결제로는 사용할 수 없다.

음성군은 지난 4일부터 군내 취약계층에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40억 원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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