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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생산·품질관리 전문가 과정 개강

청년층 전문인력 양성으로 성공 취업 앞장서

  • 웹출고시간2020.05.18 11:12:01
  • 최종수정2020.05.18 11:12:01

충주시가 청년일자리 사업 생산품질관리 전문가 과정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18일 한차례 연기됐던 청년일자리사업 '생산·품질관리 전문가 과정'의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했다.

코로나19 관련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실시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른 조치다.

이번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0일까지 총 40일 동안 교육이 이뤄지며, 올해 안에 취업까지 연계한다.

교육내용은 생산관리(QC, QI), 품질경영(QM), 품질보증(QA), 현장검사 실무 등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중심의 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운영된다.

또 기업의 실무자 특강, 입사지원서 작성법 및 면접코칭, 근로기준법 특강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도 준비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일자리센터에서 매년 교육하는 생산품질관리 과정을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못하는 줄 알았는데 모집 소식을 듣고 반가웠다"며 "어렵게 진행되는 만큼 끝까지 성실히 참여해 꼭 취업까지 이뤄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시 관계자는 "꾸준히 수요가 있는 직종인 만큼 유능한 지역 청년 인재들의 신규 취업 촉진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교육생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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