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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코리아 2020', 첫 온라인 개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맞춰 18~23일 온라인 가상공간서 진행

  • 웹출고시간2020.05.18 11:08:27
  • 최종수정2020.05.18 11:08:27
[충북일보] '바이오코리아(BIO KOREA)'가 지난 2006년 시작된 이래 올해 처음으로 가상공간에서 진행된다.

충북도와 보건산업진흥원은 1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6일간 '바이오코리아 2020'을 공동 개최한다.

바이오코리아는 한국 보건(바이오헬스)산업의 기술 수준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기업 간 상호 협력·투자를 촉진해 보건산업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데이터 시대의 시작, 바이오 산업의 변화'를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컨퍼런스와 비즈니스포럼, 전시, 기업설명회, 특강 등이 온라인상에서 이뤄진다.

이번 행사는 항체, 백신 등 바이오 원천기술부터 데이터 융합기술, 산업정보 등을 다루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기술도약 전략을 구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미래기술(전자약, 디지털 병리학 등)과 인공지능, 치료제 개발을 주제로 국내·외 90여 명의 전문가들이 강연할 예정이며 셀트리온, 티움바이오 등 보건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나갈 제약바이오기업의 대표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24개 기업 대표가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기업설명회와 30개 기업이 15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온라인 채용설명회도 열린다.

도 관계자는 "바이오코리아가 세계 각국의 바이오기업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한 차원 높은 협력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비즈니스와 네트워킹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이오산업 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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