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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긴급재난지원금 오프라인 신청 접수

6월 18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 웹출고시간2020.05.17 14:19:03
  • 최종수정2020.05.17 14:19:03
[충북일보] 청주시가 18일부터 오는 6월 18일까지 일반가구 대상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접수한다.

지급 대상은 3월 29일 기준 세대주로, 18~31일 2주간은 원활한 신청을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를 실시한다.

출생연도 끝자리 1·6은 18일, 2·7은 19일, 3·8은 20일, 4·9는 21일, 5·0은 22일에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연계 은행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지원금 지급방식에 따라 은행, 행정복지센터 등 신청하는 곳이 달라 유의해야 한다.

시는 오프라인 신청과 더불어 주민 편의를 위해 청주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병행할 계획이다.

온라인 신청은 청주페이 애플리케이션에 카드를 등록한 가구주를 대상으로 하며, 오프라인과 달리 5부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긴급재난지원금은 가구원수에 따라 최소 40만 원부터 최대 100만 원까지다.

소비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급히 지원되는 만큼 지급수단에 상관없이 이용 가능하다.

다만, 대형마트·백화점·유흥업소 등 업종별로 일부 사용이 제한된다. 지급수단에 따라 사용지역도 제한되며, 사용기한은 오는 8월 31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위험 등을 피하기 위해 가급적 온라인 신청을 부탁드린다"며 "시민들에게 차질없이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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