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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연 청주산림조합장, 대통령 표창 수상

산림행정·임업발전 공로 인정
"산주·임업인 권익신장 힘쓸것"

  • 웹출고시간2020.05.17 14:37:43
  • 최종수정2020.05.17 14:37:43

조명연(왼쪽) 조합장이 산림조합 창립 58주년 기념식에서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으로부터 대통령 표장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청주산림조합
[충북일보] 조명연(65) 청주산림조합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청주산림조합은 조명연 조합장이 지난 15일 서울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열린 '58회 산림조합창립기념일'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 조합장은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산림헌장을 준수하고, 산림행정과 임업발전에 지대한 공로를 세운 것을 인정받았다.

조 조합장은 "산림분야에서 40여 년 간 종사하면서 이런 큰 상을 받은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묵묵히 산주와 임업인들의 권익신장과 소득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산림조합은 청주시 서원구 장암동에 임·농산물유통센터 로컬푸드매장를 개장해 지역임가 소득창출을 돕고 청주 시민들에게 건강한 바른 먹거리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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