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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5.17 12:54:53
  • 최종수정2020.05.17 12:54:53
[충북일보] 보은군보건소는 19일부터 22일까지 신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15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일정 기간 동안 영양지도와 보충식품을 지원하는 것이다.

대상자는 지역에 거주하는 임신부, 출산수유부, 만 66개월 이하인 영유아다.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 보유자로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의 80% 이하 소득가정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가 많을 경우 자격요건을 갖춘 대상자 중 우선순위를 적용해 최종 결정하게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건강상태에 따라 6개월에서 12개월까지 대상자별 맞춤형 식품패키지가 가정에 직접 배송된다.

사업 신청방법은 사전에 전화로 신청한 후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서류 접수해야 한다.

구비서류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건강보험증 사본, 의료급여증명서, 산모수첩(임신부), 출산증명서(출산부) 등이다.

군 관계자는 "영양관리가 중요한 시기의 임산부, 영유아에게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건강의 기초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임산부나 영유아 부모들이 사업에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팀(043-540-5727)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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