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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영신내추럴, 취약계층 노인 '사랑의 김치' 전달

충주노인복지관에 400만 원 상당의 배추김치 전달

  • 웹출고시간2020.05.17 12:56:58
  • 최종수정2020.05.17 12:56:58
[충북일보] 충주시 금가면에 위치한 영신내추럴은 15일 취약계층 노인을 돕기 위해 배추김치 1천㎏(400만 원 상당)을 충주시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지난 3월 김치 700kg 후원에 이은 두 번째 기탁으로,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지역 내 취약계층 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900여 명에게 생활지원사가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김미선 영신내추럴 대표는 "코로나19 사태가 조속히 마무리되길 바라고, 이번 후원으로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웅 노인복지관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김치를 후원해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이 건강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영신내추럴은 2009년 설립한 식품제조업체로 현재 포기김치, 깍두기 등 김치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충주시노인복지관에 주 1회씩 정기적으로 물품 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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