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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보건소, 취약계층에 구강청결 키트 배부

코로나19 방역은 생활 속 청결한 구강관리부터

  • 웹출고시간2020.05.17 12:52:07
  • 최종수정2020.05.17 12:52:07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취약계층과 사회서비스 제공 인력에 구강청결 키트를 배부한다.

최근 코로나19가 생활방역으로 전환되며 그 어느 때보다 개인위생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취약계층과 사회서비스 제공인력을 대상으로 구강위생용품과 손 위생용품 5종으로 구성된 '구강청결 키트' 1천세트를 배부하고 일상생활에서 소홀하기 쉬운 구강위생 관리와 코로나19 감염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구강청결 키트는 바이러스 침투를 막고 구강위생에 도움이 되는 가글액, 덴탈마스크, 자일리톨, 손세정 물티슈와 손소독제를 포함한 구성으로 만들어졌다.

시 관계자는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인 코로나19는 평소 구강 위생관리를 소홀히 하게 되면 입 안에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이 증식해 폐까지 침투 후 폐렴으로 진행될 수 있다"며 "철저한 개인위생관리로 구강건강을 지키고 코로나-19도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강청결 예방 키트는 재가노인을 돌보는 생활지원사 330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70명과 다문화가정에 100세트를 우선 배부했으며 그 외 보건사업 대상자인 임산부·영유아 가정과 다문화 가정, 노인 등 코로나 취약계층에 500세트를 순차적으로 배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관리과 구강보건센터(641-3113, 3258)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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