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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 직접 발로 뛰는 현장행정 '눈길'

농산물유통센터, 개방형 혁신연구센터, 치유의 숲 등 현안사업장 집중 점검

  • 웹출고시간2020.05.17 12:43:44
  • 최종수정2020.05.17 12:43:44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군에서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현안사업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2일부터 4일간 실시한 현장점검은 지역 농민들의 실질 소득 향상을 위해 준비 중인 농산물유통센터를 비롯해 충북혁신도시에 건립 중인 개방형 혁신연구센터(Open Lap), 이월면 치유의 숲 등을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을 체크했다.

송 군수가 가장 먼저 찾은 농산물유통지원센터는 진천읍 성석리 일원에 연면적 1천50㎡ 규모로 총 32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돼 건립됐으며 지난 4월 준공했다.

송 군수는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7월부터 오픈되는 축산물 직매장 운영 방안과 향후 단계별로 진행될 학교 및 공공기관 농산물 공급 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고 보완사항을 직접 챙겼다.

농산물유통센터에 이어 방문한 개방형 혁신연구센터는 충북혁신도시내 두촌리 일원에 연면적 3천125.59㎡ 규모로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217억 원을 투입해 건립 중에 있다.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연계 개방형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의 혁신기술을 유입시키고 산업경쟁력을 강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 군수는 4차산업 기술 발전의 전지기지로써의 역할과 지역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육 및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되는 시설로 제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현장 감독관과 점검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이월면 송림리 무제산 일원에 51억 원의 예산으로 조성해 시범 운영 중인 치유의 숲을 찾아 건강증진센터, 숯채화효소원 등을 둘러보며 점검 일정을 마무리했다.

송 군수는 "진천이 한 단계 더 비상하는 데 기반이 될 여러 현안사업의 진행 상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최고의 결과물을 도출해 내기 위해 이번 현장 점검을 추진하게 됐다"며 "현장의 목소리와 보완점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이 완벽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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