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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장수밥상 본격 상품화…메뉴 기술이전

배추정식 절찬리 판매, 옥수수정식은 올 하반기 출시

  • 웹출고시간2020.05.17 12:44:08
  • 최종수정2020.05.17 12:44:08
[충북일보] '괴산장수밥상'이 상품화된다.

괴산군은 음식점 2곳에 장수밥상인 '배추정식'과 '옥수수정식'을 기술이전 했다.

군은 지난해 대표 농·특산물을 이용해 장수밥상 3가지 대표 음식을 개발했다.

대표 메뉴는 아삭한 식감을 살린 '배추정식'과 옥수수의 톡톡 터지는 식감을 담은 '옥수수정식', 고추의 깔끔하고 건강한 매운맛을 풀어낸 '고추정식' 등이다.

이들 음식의 메뉴개발을 마친 군 농업기술센터는 괴산읍 미담추어탕과 산천식당을 배추정식과 옥수수정식 판매업소로 선정하고 기술이전 교육을 했다.

현재 미담추어탕에서 배추정식은 1만4천 원에 판매 중이다.

옥수수정식은 하반기 산천식당에서 상품화할 예정이고, 고추정식 판매업소도 올해 안으로 선정하기로 했다.

배추정식은 특산품인 배추와 건강한 식재료를 더했다.

보쌈김치에 돼지고기수육, 배추 메밀전, 배추만두, 배추우거지 솥밥 등으로 구성했다.

들기름에 비벼먹는 배추우거지 솥밥은 루테인 흡수 극대화로 눈의 회춘을 돕는 건강식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루테인은 3차원 시야를 책임지는 망막의 조그마한 부위인 황반에 농축돼 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메뉴 보완교육과 컨설팅 지원으로 장수밥상 판매업소 육성에 힘쓰겠다"며 "우수 농산물과 음식을 널리 알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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