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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세계유산 해석 국제센터' 8월께 세종시 입주

15일 준공된 신도시 3생활권 광역복지센터 3층에

  • 웹출고시간2020.05.15 22:52:04
  • 최종수정2020.05.15 22:52:55

5월 15일 준공된 세종 신도시 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전경.

ⓒ 행복도시건설청

5월 15일 준공된 세종 신도시 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앞쪽 건물) 전경.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세종 신도시 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보람동 631-4)가 15일 준공됐다.

행복도시건설청이 2018년 5월 착공한 센터는 건물 연면적 1만 3천289㎡에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이뤄져 있다. 사업비는 모두 429억 원이 들었다.

이 곳에는 노인일자리사업단·점자도서관·청소년동아리실을 비롯한 각종 주민 복지시설과 다목적체육관 등이 들어선다.

15일 준공된 세종 신도시 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의 3층 내부 사무실 모습. 이 곳에는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 교육과학문화기구) 산하에 신설되는 국제기구인 '세계유산 해석 국제센터'가 오는 8~9월께 입주할 예정이다.

ⓒ 행복도시건설청
특히 세종시에 설치되는 첫 국제기구인 '세계유산 해석 국제센터(The International Centre for the Interpretation and Presentation of the World Heritage Sites)'가 이 건물 3층 1천여㎡의 공간에 입주할 예정이다.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 교육과학문화기구) 산하에 신설되는 국제센터는 작년 11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40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한국 설립 방안이 확정됐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이번에 준공된 복지지원센터가 세종시로 이관된 뒤 오는 8~9월께 국제센터가 입주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수법인 형태로 설립될 국제센터의 초기 근무인원은 27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15일 준공된 세종 신도시 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에서 점자도서관이 들어설 공간.

ⓒ 행복도시건설청

15일 준공된 세종 신도시 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보람동 631-4)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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