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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5.17 12:46:48
  • 최종수정2020.05.17 12:46:48
[충북일보] 영동소방서는 찾아가는 맞춤형 축사시설 화재예방 및 피해저감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추진한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최소인원만 방문해 축사화재 발생원인 및 사례전파,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관계자들에게 안전의식 향상과 자율안전 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최근 발생한 축사 화재 사례 알림 △전열기기 사용 안전수칙 안내 △축사화재 시 초기대응 방법 △축사인근 화기취급 금지 △볏짚 별도의 장소에 분산 보관 △용접․절단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화재예방 서한문 전달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 소방관련 분야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육동윤 예방안전팀장은 "축사화재는 대부분 화기 취급 부주의 또는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하므로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가장 주용하다"며 "평소 자율안전검검표를 통한 시설점검과 관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관심과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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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