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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인사위원회, 여직원 성희롱 의혹 음성군 공무원 해임 의결

지난해 11월 술자리서 여직원 성희롱 의혹

  • 웹출고시간2020.05.14 17:29:45
  • 최종수정2020.05.14 17:29:45
[충북일보] 충북도 인사위원회는 14일 술자리에서 부하 여직원을 성희롱한 의혹을 받아온 음성군 간부공무원 A(5급)씨에 대한 해임 처분을 의결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야근 중이던 부하 직원을 불러내 술을 마시는 과정에서 신규 여직원 B씨에게 성적 언행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

B씨는 지난달 초 음성군 공무원노동조합을 찾아 도움을 요청했고, 군은 공무원노조의 요구에 따라 A씨에 대한 진상 조사를 벌여 대기발령 조치했다.

지난해 임용된 B씨는 지난달 초 사표를 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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