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도시농업 연구회 교육생 모집

도시의 다양한 공간에서 다채로운 농업활동 지원

  • 웹출고시간2020.05.14 13:22:44
  • 최종수정2020.05.14 13:22:44

제천농업기술센터 전경.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연구회' 교육생을 모집한다.

도시농업은 도시의 다양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농업활동으로 도시민의 농촌체험을 의미하며 집 거실에서 작은 화분을 키우고 아파트 공터에서 주민들이 함께 나무를 가꾸며 도심 건물의 옥상에서 채소를 키우는 등의 모든 활동을 포함한다.

교육 대상자는 관내 시민으로 오는 29일까지 방문자에 한해 4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도시농업 국내·외 현황과 사례 △공기정화 식물과 식물의 기능성 △텃밭정원 만들기 △도시농업 원예 치유 활동 △실내원예 조성 등의 주제로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총 9회(예정) 과정으로 이뤄진다.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은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함께 수강하고 현장교육으로 도시농업박람회 및 도시농업 관련 농장현장 견학 등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농업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능력개발을 도모하고 여가활동 기회 확대로 인해 이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아울러 이를 통해 농업을 알리고 확장시키는 연구회로 육성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또는 제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지도행정팀(641-342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