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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코로나19 극복 산림분야 일자리 확대

공공산림가꾸기원, 산사태현장예방단, 임도관리원 등 20명 추가 모집
근로기간도 10개월까지 늘려 고용안정 도모

  • 웹출고시간2020.05.14 11:10:55
  • 최종수정2020.05.14 11:10:55

괴산군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산림분야 일자리사업인 '공공산림가꾸기'를 추진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산림분야 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군은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고용안정을 위해 사업 참여자를 늘리고, 근로기간도 연장하는 등 산림분야 일자리사업을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현재 군에서 추진하는 산림분야 일자리사업은 산불예방진화, 산림병해충예찰방제, 국토공원화 등 총 13개 사업이다.

지역주민 204명이 이들 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이다.

군은 이달 중 △공공산림가꾸기(6명) △산사태현장예방(10명) △임도관리(4명) 등 3개 분야에 20명을 추가 모집한다.

사업 참여자의 근로기간도 당초 5개월에서 10개월까지 늘려 연말까지 고용안정을 꾀하는 동시에 지역주민 생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침이다.

신상돈 군 산림녹지과장은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고용안정을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산림분야 일자리사업을 조속히 확대 추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공공일자리사업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산림분야 일자리 참여자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www.goesan.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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