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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5.14 10:56:33
  • 최종수정2020.05.14 10:56:33

영동군새마을회원들이 각종 폐기물과 재활용품 수거활동을 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새마을회가 쾌적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군새마을회는 최근 10일 동안 각 읍·면에서 그 간 몇 달에 걸쳐 수거한 폐기물을 재활용센터에 반납하는 '쾌적한 환경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마을 곳곳에 버려진 폐농약, 폐비닐, 폐지 등 각종 폐기물과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으로, 매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하에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생활 방역 활동과 병행하여 11개 읍·면에서 총 3권역으로 나누어 각 새마을 지도자와 부녀회장의 주도하에 진행되었다.

재활용센터를 통해 반납된 재활용품 수익금은 추후 불우이웃 돕기 기부금 및 소외계층을 돕는 의미있는 나눔에 쓰일 예정이다.

김종욱 지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새마을지회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라며, "회원들과 힘을 모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에 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새마을회는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전파된 이후로 줄곧 영동군 발열 측정소 운영, 생활 방역 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사회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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