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관암마을' 농어촌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2022년까지 25억 원 투입, 취약지역 생활수준 향상

  • 웹출고시간2020.05.14 10:37:03
  • 최종수정2020.05.14 10:37:03

충주시 관암마을 조감도.

[충북일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충주시 동량면 관암마을이 선정됐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비율이 40% 이상이거나 슬레이트 지붕주택 비율이 40% 이상인 읍·면 지역이 대상이다.

해당 사업은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생활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 사업에 선정된 관암마을의 주요 사업 내용은 △생활 인프라 사업으로 옹벽·CCTV 설치, 마을안길, 배수로 정비, 재래식 화장실 철거, 다목적 마을회관 리모델링 △주택정비 사업으로 빈집 철거, 슬레이트 지붕개량 집수리 △마을환경개선사업으로 담장 정비, 쉼터 조성 등이다.

시는 2022년까지 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올해 10월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관암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5~2017년까지 10억 원을 투자해 소태면 구룡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완료한 바 있으며, 지난해 선정된 금가면 금병마을 개조사업은 현재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이 추진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