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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5.14 10:51:23
  • 최종수정2020.05.14 10:51:23

옥천군은 김재종 군수 주재로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준비 점검회의를 군 상황실에서 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은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과 옥천군 재난극복지원금의 신속한 지급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재종 옥천군수를 비롯한 김연준 부군수, 읍·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긴급재난지원금의 읍·면 오프라인 접수를 앞두고 읍면별 전담T·F팀 구성, 신청업무 처리절차, 전담창구운영 준비사항, 방역대책, 홍보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점검하고 논의했다.

김 군수는 "정부재난지원금 142억과 도내 최초로 군민1인당 10만 원씩 지급되는 옥천군 재난지원금 51억 원 총 193억 원이 지역민에게 전달되면 코로나19로 타들어가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단비가 될 것"이라며 "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군은 정부긴급재난지원금은 11일부터 신용·체크카드사 온라인 충전을 실시하고 있으며 18일부터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선불카드 지급과 옥천군 재난지원금을 신청 할 수 있다.

또한 옥천군 재난극복지원금은 6월 10일 이후에 출시 예정인 옥천사랑 상품권 카드(향수 OK)로 지급될 예정이다.

옥천군은 재난지원금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급을 위해 5월 18∼31일 까지 집중 신청접수기간으로 정해 주말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할 계획이다.

김 부군수는 "재난 지원금의 관외유출을 막기 위해 관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선불카드로 발급 받도록 집중 홍보할 것"을 당부하고 "기부를 원하는 주민이 있는 경우 지역에 지정 기탁될 수 있도록 읍·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접수 시 안내해 줄 것"을 주문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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