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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코로나19 청정 지역 유지

고양시 확진자 밀접 접촉자 등 관련자 112명 모두 음성
방역당국, 자진 신고자 등 지속 관리

  • 웹출고시간2020.05.14 09:44:21
  • 최종수정2020.05.14 09:44:21
[충북일보] 지난 9~11일 코로나19 고양시 42번 확진자와 함께 제천 지역 식당, 카페 등을 방문했던 친구 3명, 탑승했던 택시기사 2명, 업소 종사자 4명 등 밀접 접촉자 9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14일 제천시에 따르면 확진자가 방문한 시간에 해당 업소를 이용한 시민과 이태원 지역을 찾았던 시민 등 검사 의뢰했던 103명에 대한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앞서 시는 지난 13일 긴급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와 동선이 겹치는 다수의 시민에 대한 검체채취 검사, 방문업소를 비롯한 모든 동선에 대한 긴급 소독 실시, 밀접 접촉자 격리 등을 조치했다.

하지만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접촉자 중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시민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접촉 예상자에 대한 조사확대 및 시 전역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상천 시장은 "접촉자 확인을 위한 긴급재난문자 배포에도 불구하고 차분하지만 적극적인 모습으로 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받으신 시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시민들께서는 즉시 보건소를 찾아 상담 및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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