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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새마을회, 건강한 하천 만들기 '앞장'

수질정화용 꽃 식재, 환경정화활동으로 생태 하천 조성

  • 웹출고시간2020.05.13 13:17:54
  • 최종수정2020.05.13 13:17:54

13일 괴산군 새마을회 회원들이 동진천 일원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를 펼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 새마을회가 건강한 하천 만들기에 나섰다.

군 새마을회는 13일 괴산읍 동진천변에서 건강한 하천 조성을 위한 수질 정화용 꽃 묘종과 묘목 나눠주기 행사를 가졌다.

11개 읍·면 새마을회 지도자 30여 명에게 백일홍 6천여그루를 나눠주고, 각 읍·면 하천에 심어 가꾸도록 했다.

이어 이들은 동진천 일원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를 벌였다.

수질 정화용 꽃 심기는 군 새마을회가 진행하는 한강수계 수질보전사업 중 하나다.

새마을회는 올해 총 사업비 2천200만 원을 들여 수질정화활동 등 한강수계 수질보전사업을 추진해 맑고 푸른 생명수를 가꾸고 지켜 간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지난달에도 괴산증평산림조합의 지원을 받아 5천500그루의 수질정화용 묘목과 꽃 묘를 각 읍·면 하천변에 심었다.

노명식 회장은 "한강수계의 주요 하천을 살아 숨 쉬는 생태하천으로 조성해 후손들에게 더욱 아름답고 건강한 하천을 물려 주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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