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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코로나19 피해 운수종사자 특별지원

택시 및 전세버스 종사자와 시내버스 업체에 총 3억1천만 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0.05.13 11:39:50
  • 최종수정2020.05.13 11:39:50

제천시보건소 관계자들이 관내 개인택시지부 관계자들과 함께 택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개인 및 법인), 전세버스 운수종사자와 시내버스 업체 지원을 위해 총 3억1천만 원을 특별 지원한다.

시는 승객 감소로 수입이 크게 줄어든 택시(개인, 법인) 종사자 613명과 전세버스 종사자 73명에게 1인당 40만원씩을, 시내버스 업체에는 종사자 급여 보전을 위해 1인당 40만원 상당의 특별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지원금의 빠른 지급을 위해 운수업체 또는 개인택시지부 대표자를 통해 종사자별 신청서와 소득감소 증빙서류 등을 일괄로 접수받고 있으며 오는 25일까지 지급을 마칠 방침이다.

시는 코로나 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와 소독제 등 방역물품 구입비 1억8천만 원을 여객운수업체에 지원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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