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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5.13 10:36:43
  • 최종수정2020.05.13 10:36:43

김재종(가운데) 옥천군수가 13일 (주)미래한빛 최기태(왼쪽 두번째) 법인장과 2020 행복나눔 프로젝트협약을 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과 ㈜미래한빛은 13일 옥천군청에서 옥천군내 나눔 문화 형성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2020 행복나눔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미래한빛은 올해 3차례에 걸쳐 1천246만 원 상당의 된장, 고추장, 칫솔, 치약 등 12가지 생필품이 들어있는 천사박스 360개와 선풍기 50대를 지원하고, 옥천군은 후원세대 추천 및 전달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2016년부터 해마다 옥천군 저소득 가정에 냉·난방용품을 지원해 온 ㈜미래한빛 최기태 법인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옥천군과 협약을 통해 소외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나눔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2020 행복나눔 프로젝트가 지역사회 나눔 문화 정착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당장 이번 주에 행복나눔 천사박스 180개가 관내 저소득층 18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미래한빛은 자동차 부품 플라스틱 사출 성형 업체로, '행복나눔 프로젝트'는 모기업인 인탑스(주)의 주관으로 본사 및 전국 7개 지점에서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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