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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폭염대비 쉼터·그늘막 점검

이른 무더위 20일부터 시설 가동

  • 웹출고시간2020.05.13 10:27:32
  • 최종수정2020.05.13 10:27:32
[충북일보] 보은군이 올해 이른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폭염 피해방지 시설인 쉼터와 그늘막 점검에 나섰다.

무더위 쉼터는 폭염에 취약한 노인이나 무더위에 장기간 노출된 사람 등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현재 보은군에 마을회관, 관공서 등 63곳이 지정돼 있다.

그늘막은 폭염을 피할 수 있는 시설로 현재 사람이 많이 다니는 지역 주요 건널목 20곳에 설치돼 있다.

군은 코로나19로 폐쇄 중인 쉼터 16곳을 제외한 모든 쉼터와 그늘막을 폭염대책기간인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키로 하고 지난 11일부터 5일간 시설 정상 작동여부 등 현장 점검에 들어갔다.

보은군 관계자는 "여름철 평균기온이 지속 상승하는 추세인데다가 올해 기상 전망도 폭염이 예상된다"며 "보은군민의 안전을 위해 폭염대비 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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