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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기업체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승인

제천 소재 엔지켐생명과학 12일 식약처 허가
치료제로 EC-18 제안…항바이러스 기대감
"코로나 치료제로 생존율 개선에 기여할 것"

  • 웹출고시간2020.05.12 20:40:48
  • 최종수정2020.05.12 20:40:48

엔지켐생명과학 홈페이지

[충북일보] 제천 소재 신약개발업체인 엔지켐생명과학이 12일 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허가를 받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중증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을 동반하는 코로나19는 전염성이 높은 호흡기 질환으로, 주로 하(下)기도를 감염시키고 치명적 폐렴을 일으킨다.

하지만 아직 효능이 입증된 치료제가 없는 실정이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코로나19 치료제로 'EC-18(1-Palmitoyl-2-linoleoyl-3-acetyl-rac-glycerol; PLAG)'을 제안했다.

녹용에 극미량 존재하는 EC-18은 합성된 저분자 약물로 현재 한국에서는 항암제 유발 호중구감소증, 미국에서는 항암화학 방사선 요법 유발 구강점막염 치료제로 임상 2상 연구가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치료제로써 EC-18의 작용 기전을 보면, EC-18은 선천성 면역에서 TLR신호전달계의 조절을 통해 면역반응 매개 조직손상을 최소화해 직접적인 항바이러스 효과를 발휘한다.

EC-18은 ROS 생산을 집중적으로 증가시켜 endosome 내부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신속하게 죽일 수 있다.

또한 endosome 의존성 TLRs 신호전달계를 통해 바이러스 복제를 중단할 수 있다.

대식세포에 의한 대식작용과 바이러스의 제거를 가속화하고, 사멸된 호중구 세포의 대식적 제거작용을 촉진해 염증 해소에 기여한다.

EC-18은 조직손상을 최소화하면서 바이러스 제거를 완수하게 하는 면역조절제 역할도 수행한다.

바이러스가 제거된 후기 단계에서 호중구·단핵구의 추가모집을 제한하고 ROS 생산 및 사이토카인·케모카인 발현을 낮춘다.

즉, 코로나 바이러스 활성을 억제해 신속하게 바이러스를 제거하고, 감염에 의해 유발되는 호중구 매개 병리와 관련된 폐손상을 최소화해 이들의 균형을 유지시키는 면역조절제 역할을 하는 것이다.

엔지켐생명과학 관계자는 "EC-18은 선천성 면역시스템에서 TLR 신호전달계의 조절을 통해 면역반응 매개 조직 손상은 최소화하면서, 직접적으로 항바이러스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며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유망한 치료제가 될 수 있고, 생존율 개선에도 기여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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