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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5.12 17:38:50
  • 최종수정2020.05.12 17:38:50
[충북일보] 2020학년도 청주시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에 이종희(59·사진) 봉명고 운영위원장이 선출됐다.

청주시학운위협 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오후 청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집무실에서 이 회장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당초 협의회장에는 2명의 후보가 출마했으나 1명의 결격사유로 이 회장이 무투표 당선됐다.

선관위 관계자는 "입후보 신청서 접수 후 A후보자의 결격사유가 있다는 민원과 이의가 제기됐다"며 "규약을 바탕으로 법무법인 3곳의 자문을 받아 확인결과 후보자 자격이 없음을 최종 확인하고 이 위원장을 회장 당선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의 임기는 1년이며 1년 연임 또는 중임할 수 있다.

이 회장은 지난해에도 청주시학운위원장 고등협의회장으로 활동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법무부 소년보호 후원회장(2014~현재)과 한국피해자지원협회 충북지부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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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