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과감한 규제개혁·세제개선 시책 필요"

코로나19 극복·포스트 코로나 좌담회
중기중앙회 충북본부·충북일보 공동주최

  • 웹출고시간2020.05.12 18:26:57
  • 최종수정2020.05.12 18:26:57
[충북일보] 충북 도내 6개 경제기관·학계 관계자들이 코로나 사태 이후 충북 경제계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상중계 2~3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와 충북일보는 12일 본보 4층 회의실에서 '코로나19 극복 및 포스트 코로나 준비를 위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좌담회는 본보 김동민 편집국장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박선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진규 충북지방조달청장 △맹경재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연경환 (재)충북기업진흥원장 △윤창훈 충청대 경영학과 교수 △조인희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 등 도내 경제기관·학계 관계자 6명이 패널로 참석했다.

좌담회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피해 현황에 대해 분석하고,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지원시책을 공유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종식 이후 충북도가 침체된 경제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조인희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위기 속 경제발전을 위해서 정부·지자체는 과감한 규제개혁과 세제개선 시책을 통해 기업이 적극적으로 투자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기업의 투자는 고용 증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고 소비가 확산되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