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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솔트의료재단, 청주시립요양병원 위탁 운영 협약

내달 1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5년간

  • 웹출고시간2020.05.12 16:03:57
  • 최종수정2020.05.12 16:03:57

김일한(왼쪽) 솔트의료재단 예성병원 병원장과 한범덕 청주시장이 12일 시청 직지실에서 청주시립요양병원 위탁 운영 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12일 시청 직지실에서 의료법인 솔트의료재단과 청주시립요양병원 위탁 운영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범덕 시장과 김일한 솔트의료재단 예성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솔트의료재단은 지난 3월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에서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협약으로 솔트의료재단은 오는 6월 1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5년간 청주시립요양병원을 위탁 운영한다.

한 시장은 "솔트의료재단이 수탁자로 선정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문적 능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모범 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병원장은 "청주시립요양병원의 운영을 맡겨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환자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정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진료와 세심한 배려로 병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원구 궁뜰로62번길 29(장성동)에 위치한 청주시립요양병원은 지상 4층, 연면적 5천277㎡ 규모에 35개 병실, 194개 병상을 갖추고 내과·외과·침구과 등을 진료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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