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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기 제천시농업인대학 개강

지역 농업의 핵심인력 집중 육성

  • 웹출고시간2020.05.12 11:37:01
  • 최종수정2020.05.12 11:37:01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대학 개강식이 열리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12일 농업인대학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3일까지 16회에 걸쳐 한우학과, 미래농업과 2개과 운영을 연계한 작목별 기술교육으로 전문 농업인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0년 교육과정을 통해 한우 심화과정을 주제로 한 한우학과와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변화된 농업기술을 배우기 위한 미래농업과로 2개 학과를 운영한다.

교육은 학과별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인 우수농장 견학, 성공사례 발표 등으로 다양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진다.

제천시농업인대학은 연간 100시간 이상 교육을 실시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60시간 이상의 교육을 가질 예정이며 강의 전에는 체온검사 실시 및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교육생들의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한다.

올해 교육은 5월부터 11월까지 과정별 매월 2~3회씩 화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4시간씩 집중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학과별로 유명 강사를 초빙해 심도 있는 교육을 통해 전문경영 역량을 갖춘 전문 농업 경영인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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