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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노인일자리 사업운영 재개

비대면 실외활동 사업 중심으로 실시

  • 웹출고시간2020.05.12 11:36:29
  • 최종수정2020.05.12 11:36:29

제천시가 재개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 근무에 앞서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코로나19로 지난 2월 말부터 잠정 중단했던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해 '생활 속 거리두기'로의 전환 시점에 맞춰 실외활동 및 비대면 사업을 중심으로 지난 11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대한노인회제천시지회취업지원센터,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명락노인종합복지관, 제천시니어클럽 등 4개 기관에서 시행해 오고 있다.

우선 재개되는 분야는 지역사회환경개선, 근린생할시설 지원, 공익활동 등 비대면 및 실외활동이 가능한 사업이며 추후 실내·밀집 활동도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참여 어르신들에 대한 발열체크와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준수 등 방역안전 교육과 거리유지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상천 시장은 "노인일자리 중단으로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비교적 안전한 사업부터 재개하기로 했다"며 "하루 빨리 모든 사업이 정상 운영돼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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