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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대강면 미노리 자투리땅. 휴게쉼터로 조성

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 충주지소, 화장실과 파고라 등 설치

  • 웹출고시간2020.05.12 11:39:48
  • 최종수정2020.05.12 11:39:48

충청북도 도로관리사업소 충주지소가 조성한 주차장, 화장실, 파고라 등이 설치된 단양군 대강면 미노마을 휴게쉼터 전경.

ⓒ 단양군
[충북일보] 최근 KBS2 '1박2일 시즌4' 첫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단양군 대강면 미노마을에 관광객 및 행락객이 몰리며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 및 주차 부족 등으로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 및 도로이용자를 위해 충청북도 도로관리사업소 충주지소가 지방도 927호선 내 충청북도 소유 도로부지 1천362㎡에 휴게쉼터를 조성했다.

이 사업은 오영탁 도의원의 제안으로 충청북도 도로관리사업소 충주지소에서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주차장, 화장실, 파고라 등을 설치했다.

또한 마을 주민들과 쉼터의 운영 및 유지관리 등을 협의해 마을 자체적으로 사후관리를 맡기로 했다.

휴게쉼터 조성으로 관광객 주차 문제 해결 및 쓰레기 투기 등 유발요인이 사라지고 마을주민들의 농산물 판매 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주민참여형 이용자 중심의 쉼터로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로관리사업소 충주지소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된 휴게쉼터가 도로이용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명품 쉼터로 거듭나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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