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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온달 커뮤니티' 사업 눈길

장애인의 행복한 자립생활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 웹출고시간2020.05.12 11:40:52
  • 최종수정2020.05.12 11:40:52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가 '온달 커뮤니티' 사업을 통해 지역 장애인의 행복한 자립생활을 돕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역 장애인들의 행복한 자립생활을 위한 '온달(따스하고 달달한) 커뮤니티'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시스템인 '온달 커뮤니티' 사업은 지역의 장애인들이 살던 곳에서 이웃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주거, 보건, 돌봄, 의료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는 서비스다.

이 사업은 지난해 7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기관으로 선정돼 지역사회 장애인의 자립생활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선도 사업으로 이뤄지고 있다.

출범 이후 전문교육을 수료한 돌봄코치와 함께 주거지원, 일상생활지원, 사회참여지원, 옹호지원 서비스와 함께 통합돌봄 네트워크 구성기관의 협력을 통해 대상자의 심리검사, 가정방문을 통한 주거환경개선, 건강관리를 위한 운동기구 대여, 성인지능력향상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오재원 관장은 "통합돌봄 네트워크 구성기관의 협력과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더 전문적이고 다양한 욕구에 맞는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관내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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