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5.12 11:00:42
  • 최종수정2020.05.12 11:00:42

증평군이 보강천에 꽃모장에서 자란 다양한 봄 꽃을 식재해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주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의 명소 보강천이 꽃으로 단장했다.

군은 올해 보강천에 다채롭고 풍성한 꽃밭과 길을 조성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의 마음을 치유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꽃모장에서 비올라, 금잔화 등 11동 13만 본을 정성스레 가꿨다. 꽃모장에서 자란 꽃들은 군청, 주요도로변과 특히 미루나무숲 일대에 식재돼 향긋한 봄내음을 제공하고 있다.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지난 주말 내 군민들은 안전지침을 지키며 보강천에서 휴식을 취했다.

군 관계자는 "아직 코로나19가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2미터 간격유지와 마스크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코로나로 인한 스트레스를 발산 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보강천 꽃밭은 여름에는 백일홍, 천일홍, 베고니아 등 15종 14만본을 가을에는 형형색색 국화꽃과 코스모스, 맨드라미 등 계절에 따라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