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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옥천군, 옥천테크노밸리 입주기업과 투자협약

13개 기업과 740억 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20.05.11 17:33:41
  • 최종수정2020.05.11 17:33:41

충북도와 옥천군, 옥천테크노밸리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1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74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와 옥천군은 1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옥천테크노밸리에 입주하는 ㈜제일산업사 등 13개 기업과 74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지사와 김재종 옥천군수, 황규철·박형용 도의원, 13개 기업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도와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들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고, 기업들은 투자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 지역 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도는 협약을 통한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54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옥천테크노밸리는 현재 산업용지(23만6천㎡)의 80%가량이 분양됐으며, 남은 필지도 곧 분양이 가능할 전망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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