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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5.11 17:33:55
  • 최종수정2020.05.11 17:33:55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은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주간업무보고회를 열어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한 시장은 "비대면 접촉 업무를 해본 결과 차질없이 진행되는 것을 보며 재택근무 또한 업무 효율과 강도가 높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시범 운영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지난 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청주지역에서 나왔고 현재 자가격리 대상자는 536명"이라며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지속적으로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취약시설인 변형된 유흥업소를 강도 높게 점검해야 한다"며 "피로도가 높지만 방역 문제만은 모든 일에 앞서서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또 "지난 8일 오창 방사광가속기 유치 확정은 85만 시민의 절대적인 성원이 있어 가능했다"며 "방사광가속기는 오송BT, 오창 IT의 견인차 역할을 할 중요한 시설이므로 이를 기반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첨단산업 전진기지의 중심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한 시장은 차질없는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접수와 충북형 뉴딜사업 추진,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등에 대해서도 당부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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