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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황금맛찰옥수수 종자 생산 본격 '시동'

항산화 성분 함유 황금맛찰 종자 채종 위한 육묘 정식 마쳐

  • 웹출고시간2020.05.11 12:54:28
  • 최종수정2020.05.11 12:54:28

괴산군이 황금맛찰옥수수 종자 채종을 위해 청안면 소재 채종포에서 정식작업을 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황금맛찰옥수수' 보급을 위한 종자 생산에 나섰다.

군은 안정적인 황금맛찰옥수수 종자 채종을 위해 육묘 포트 시기를 늦춰 이달 초 정식작업을 진행했다.

지난달 23일 영하 2.4도까지 기온이 떨어지면서 군내 옥수수 재배농가에 냉해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번 육묘 정식작업은 청안면 소재 채종포(면적 8천㎡)에서 이뤄졌다.

군은 지난 3~4월 중 군내 황금맛찰옥수수 재배농가 70여 곳에 지난해 채종한 종자 300㎏을 공급했다.

이어 농가를 직접 방문해 파종작업을 살피고, 재배에 필요한 농업기술 공유와 함께 수확 후 관리요령을 꼼꼼히 지도했다.

군은 고품질·고순도 종자 채종을 위해 재배기간 중 철저한 관리로 우량종 생산·보급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1t에 달하는 황금맛찰옥수수 종자를 생산한 뒤 내년에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며, "황금맛찰의 재배기술 정립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적극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황금맛찰옥수수는 괴산군과 농촌진흥청(국립식량과학원)이 공동으로 개발한 특화작물로, 지난해부터 본격 생산을 시작했다.

노란색을 띄는 황금맛찰옥수수는 항산화 성분인 카로티노이드를 흰 찰옥수수보다 8배 이상 함유하고 있다.

군은 원활한 종자 보급을 위해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종자산업기반구축 공모사업에 뽑혀 옥수수정선작업장을 신축했다.

군은 오는 7월까지 정선·소독부터 포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를 일원화하는 옥수수정선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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