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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등교 전 유·초·중·고에 마스크 1만3천장 전달

원아와 학생 2천70명에게 1인당 5장씩 전달

  • 웹출고시간2020.05.11 12:47:27
  • 최종수정2020.05.11 12:47:27
[충북일보] 괴산군은 11일 군내 어린이집·유치원 원아와 초·중·고 학생에게 마스크 1만3천장을 전달했다.

군이 이날 마스크를 전달한 대상자는 원아와 학생 2천70명으로, 1인당 5장씩이다.

군은 오는 13일 고3 학생부터 등교 개학이 순차적으로 이뤄짐에 따라 마스크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괴산군어린이집연합회, 괴산고, 목도고 등 교육기관에 마스크를 전달했다.

마스크를 미리 배부해 등교 개학 후 자칫 확산할 수 있는 코로나19를 사전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취지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등교 개학하면 많은 학생이 한 공간에 모이는 만큼 전파력이 강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할 우려가 있어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학생들에게 미리 마스크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다소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군은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지난달부터 세 차례에 걸쳐 전 군민에게 마스크 40만 장을 배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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