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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대상 각종 교육 속속 재개

속리산 탐방객 대상 숲 해설도 시작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영향

  • 웹출고시간2020.05.11 12:51:02
  • 최종수정2020.05.11 12:51:02
[충북일보] 코로나19 대응 방역체계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되면서 보은군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교육과 속리산 방문객들을 위한 숲 해설을 재개하고 있다.

보은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미뤄뒀던 산나물·산약초 대학개강식이 12일 오후 1시 보은군산림조합에서 열리는 것을 비롯해 14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보은대추 수출대학 심화과정 교육이 시작된다.

또한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11일부터 14일까지 장안면과 탄부·회남·회인면에서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에 들어갔다.

군농기센터는 이번 교육에서 경운기·관리기·예초기와 소형농기계를 수리해 준다. 농업인들은 연간 5만원 이내에서 무료로 농기계부품을 교체할 수 있다.

보은군 속리산휴양사업소도 12일부터 솔향공원·말티재 꼬부랑길 등 속리산 인근 관광지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숲 해설 활동을 시작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20인 이내 소규모 단체를 대상으로 숲 해설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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