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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복합민원 무료 상담서비스 운영

공간정보산업협회 음성지회와 협약 체결
코로나19 성금 200만 원도 기탁

  • 웹출고시간2020.05.11 17:00:38
  • 최종수정2020.05.11 17:00:38

11일 조병옥(사진 왼쪽) 음성군수와 이대준 공간정보산업협회 음성지회장이 군청에서 복합민원 무료 상담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11일 공간정보산업협회 음성지회와 복합민원 무료 상담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복합 민원의 복잡한 절차나 서류 제출에 대한 전문적이고 상세한 상담을 통해 군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복합민원은 여러 부서의 협의를 거쳐야 하며, 전문지식이 요구되고 일반인이 해결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 민원이다.

복합민원 무료 상담 서비스는 오는 14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5시 군청 민원과에 마련한 전용상담 창구에서 사회적 취약계층부터 우선 제공한다.

군은 현재 민원실에서 매일 지적측량, 매주 화요일 국민연금(코로나19로 잠정 중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매주 목요일 무료로 제공하는 복합민원 상담서비스가 군민 불편 해소 및 민원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간정보산업협회 음성지회는 협약식을 마친 후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음성군에 기탁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복합민원 무료 상담을 통해 어려운 절차 등을 전문적으로 상담받고 실질적이고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선하는 군민 중심의 민원 편의시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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