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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 격리 군인 3명 코로나19 확진

군 내부 40번째 확진자와 접촉…충북 코로나19 확진자 52명

  • 웹출고시간2020.05.11 09:45:53
  • 최종수정2020.05.11 09:45:53
[충북일보]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격리생활 중인 국군사이버작전 사령부 소속 군인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군인의 접촉자로, 지난 8일 국군수도병원을 통해 1차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불분명'으로 판명된 바 있다.

이후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로 이송돼 10일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양성'으로 확인됐다.

국방부는 격리 입원 병원을 결정한 뒤 이들을 이송할 예정으로, 방역당국은 확진자 이동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현재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는 군 내부 40번째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군인 71명이 격리생활 중이다.

이로써 충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2명으로 늘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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