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3조219억 원 규모 2회 추경안 제출

긴급재난지원금·소상공인 피해 지원 등 집중

  • 웹출고시간2020.05.10 15:56:14
  • 최종수정2020.05.10 15:56:14
[충북일보] 청주시는 3조219억 원 규모의 2020년 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청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보다는 5천359억 원, 1회 추가경정예산보다는 4천294억 원 증가(일반회계 3천546억 원, 특별회계 748억 원)한 규모다.

주요 재원은 국도비 보조금과 전년도 순세계잉여금이다.

주요 재정사업은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2천318억 원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 138억 원 △지역고용특별지원 44억 원 △운수업계종사자 긴급지원 26억 원 △청년 구직활동 지원 9억 원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 지원 6억 원 등 13개 사업 2천546억원을 편성했다,

시민 안전을 위한 현안사업에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지원 43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33억 원 △흥덕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설치 20억 원 △지역일자리창출 공공근로사업 14억 원 △범죄취약지역 CCTV 설치 10억 원 △도심안전속도 5030사업 5억 원 등이 포함됐다.

한범덕 시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고통을 받는 시민을 위한 직접 지원사업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모든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2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18~26일 열리는 시의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