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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광역치매센터, 치매 지식 실천화 위한 치매아카데미 개최

오는 16일

  • 웹출고시간2020.05.10 14:31:03
  • 최종수정2020.05.10 14:31:08
[충북일보] 충북도광역치매센터가 오는 16일 도내 병·의원, 사회복지시설, 장기요양시설 등 치매 관련 사업 수행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치매 지식의 실천화를 위한 치매아카데미'를 연다.

이번 교육은 치매 관련 유관기관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치매전문지식 현장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아카데미는 도내 정신건강의학과·신경과·신경정신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 치매 관련 사업 수행기관 종사자들을 위한 교육으로 구성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와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치매 아카데미는 △알츠하이머병의 이해 △웹 기반 인지훈련 프로그램(Web cognition training·Web-CoT) 개발 △노인건강문제와 치매환자 신체증상 돌봄 △치매의 비약물적 개입 △치매가 있어도 건강하게 등 치매와 관련된 5가지의 주제로 강의가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chungbuk.nid.or.kr)에서 확인하거나 센터 교육지원팀(043-269-6891)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은 중앙치매센터 홈페이지(www.nid.or.kr)에서 할 수 있다.

도광역치매센터 관계자는 "이번 치매아카데미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등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시행된다"며 "교육 대상을 60여명만 모집해 소규모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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