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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9일까지 대학 출장전입신고 접수

관내 대학생들 편의 위해 창구 마련, 전입 시 혜택도 적극 홍보

  • 웹출고시간2020.05.10 14:33:30
  • 최종수정2020.05.10 14:33:30

제천시 관계자들이 세명대학교 내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출장전입 접수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원활한 인구유입과 대학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출장전입 접수창구를 캠퍼스 내에 개설해 운영한다.

출장 전입신고 창구는 1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5일간 오후 12~4시까지 운영하며 세명대학교 학생회관 및 대원대학교 교양관 앞 홍삼판매원에 개설한다.

세부 일정은 대학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될 예정이다.

출장전입신고 기간 중 학생들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학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 현장에서 전입신고가 가능하다.

여기에 건강보험 지역가입 보험료 감면을 위한 서류인 가족관계등록부와 재학증명서도 무료로 위임 발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접수 시간에 미처 전입신고를 하지 못한 대학생들은 각 학교 학생처에서 상시접수(오전 10시~오후 5시)를 통해서도 전입신고가 가능하니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제천시는 인구증가 시책으로 제천시민이 된 대학생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이들의 전입신고를 유도중이다.

시는 전입 신고한 학생에 대해 △6개월 이상 제천시에 주소를 유지할 경우 1인당 100만원의 제천시 장학금 수혜 자격 부여(각 대학별 장학 기준에 따름) △연 10~30만원 상당의 전입지원금 지급(전입 유지 연수에 따름) △해외배낭연수 가산점 부여 △전입대학생 제천투어 날 참가자격 부여 △건강보험 지역가입 보험료와 및 주민세 감면 △위세광명포인트 지급(세명대) 등의 혜택을 연계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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