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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랑의 꽃바구니 키트박스 전달

  • 웹출고시간2020.05.10 15:27:14
  • 최종수정2020.05.10 15:27:14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이 비대면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통해 사랑의 꽃바구니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비대면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가져 참여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위축된 사회 분위기를 전환하고 가족들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이뤄졌다.

특히 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 조부모 또는 고마움을 전하고 싶은 사람에게 가족이 함께 꽃바구니를 직접 만들어 감사의 편지와 함께 전달할 수 있도록 '사랑의 꽃바구니' 만들기 키트박스를 지원했다.

제천시에 거주하는 2인 이상 부모·자녀로 구성된 가족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접수받아 선정 가족에 '워크 스루' 방식으로 센터 입구에서 패키지 활용 및 안내문이 동봉된 꽃바구니 키트를 배부했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힘들었던 부모와 자녀들이 이번 '가족 사랑의 날' 비대면 프로그램 참여로 가족 간 사랑을 느끼며 위축된 가정 내 분위기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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