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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가가호호 꾸러미 나눔봉사 '눈길'

취약가구에 방역물품·비상식량 담은 꾸러미 전달

  • 웹출고시간2020.05.10 15:10:26
  • 최종수정2020.05.10 15:10:26

괴산군 자원봉사센터가 코로나 19 방역물품 등을 담은 꾸러미를 군내 소외계층 50가구에 나눠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에서 펼쳐지고 있는 '가가호호 꾸러미 나눔봉사'가 눈길을 끈다.

괴산군 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 19 방역물품 등을 담은 꾸러미를 군내 소외계층 50가구에 나눠주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괴산군과 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추진하는 이번 나눔 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내 취약가구에 응원메시지와 함께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센터는 앞서 방역물품과 비상식량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 제작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했다.

참여 가족들은 정성껏 만든 꾸러미에 응원메시지와 활동사진 등을 담아 센터에 전달했다.

꾸러미 제작에 참여한 가족은 1인당 2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는다.

안병철 센터장은 "이번 나눔 봉사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면서 봉사시간도 챙길 수 있는 1석2조의 활동"이라며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다소 침체된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의 영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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