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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점포서 괴산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5% 추가 할인

오는 7월까지 총 15% 할인

  • 웹출고시간2020.05.10 15:14:52
  • 최종수정2020.05.10 15:14:52

괴산군이 괴산읍 소재 '으뜸점포'에 부착한 5% 할인 안내간판.

[충북일보] 괴산군은 괴산읍 소재 '으뜸점포'에서 지역화폐인 '괴산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5% 추가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오는 7월까지 10% 할인 가격에 괴산사랑상품권을 판매하고 있다.

이에 할인 가격으로 구매한 상품권을 으뜸점포에서 결제하면 5% 추가 할인해 모두 15%의 할인을 받는다.

'으뜸점포'는 자발적 서비스 개선, 점포 청결 유지 등 상인 역량 강화를 위해 괴산시장상인회가 정한 '상인 10대 실천과제'를 적극 실천할 것을 약속한 상점이다.

지난해 5월부터 운영해 현재 으뜸점포는 50여 곳에 이른다.

군은 으뜸점포 이용을 적극 지원하고자 '괴산사랑상품권 결제 시 5% 할인'이라고 적은 안내간판을 제작해 으뜸점포에 부착했다.

으뜸점포주에게는 괴산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할인 정보를 고객에게 안내하고 친절한 응대와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

으뜸점포 현황은 군 홈페이지 우측 상단 '분야별 정보-산업/경제-으뜸점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우 괴산시장상인회장은 "으뜸점포 수를 올해 상반기 안에 100개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로 참여 상가를 모집하고 있다"며 "내실 있는 으뜸점포 운영으로 고객을 늘리고 점포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상생 발전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오는 7월까지 30억 원 한도 내에서 괴산사랑상품권을 10% 할인해 판매한다"며 "으뜸점포에서 결제하면 5%가 추가 할인돼 총 15%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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