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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정부예산 확보 총력…중앙부처 방문 계획 중점 보고

내년도 국비 목표액…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등 총 1천406억 원

  • 웹출고시간2020.05.10 15:12:35
  • 최종수정2020.05.10 15:12:35
[충북일보] 음성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음성군은 조병옥 군수 주재로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정부예산 편성일정에 따라 중앙부처에서는 이달 말까지 기획재정부로 예산안을 제출, 5월은 사실상 정부예산 확보의 성패가 결정되는 시기다.

이에 군은 중앙부처 예산안을 사실상 확정하는 오는 20일까지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정부예산 추진상황 보고회에서는 부서마다 중앙부처 방문 활동 계획을 중점 보고했다.

군은 그동안 코로나19 방역대책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기 위해 예산확보 활동을 벌이지 못했다.

군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은 신규사업 42개를 비롯, 모두 86개 사업으로 국비확보 목표액은 1천406억 원이다.

주요 사업은 △삼성면복합문화센터 건립(89억 원)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1천328억 원) △충청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139억 원) △수소상용차 부품시험평가센터 구축(194억 원) △신재생에너지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398억 원) 등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민선 7기도 어느덧 절반이 지나 그동안 준비해온 현안 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내야 하는 시기"라며 "적기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예산 확보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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