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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새 원내대표에 5선 주호영 선출

정책위의장에 충주 이종배 …임기 1년

  • 웹출고시간2020.05.08 14:57:10
  • 최종수정2020.05.08 14:58:14
[충북일보] 미래통합당 새 원내대표에 5선인 주호영(59·대구 수성갑) 의원이 선출됐다.

주호영 의원은 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및 정책위원회 의장 선출 당선자 총회에서 총 84표 중 59표(70.2%)를 얻어 권영세(서울 용산) 당선자를 꺾고 신임 원내대표가 됐다.

주 의원은 지난 2004년 17대 총선 대구 수성을에서 처음으로 금배지를 단 후 내리 4선을 했다. 지난 4·15 총선에서는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을 꺾고 5선 고지에 올랐다.
주 의원과 러닝메이트로 나선 3선의 이종배(62·충주) 의원은 신임 정책위의장으로 활동한다.

이 의원은 정통 행정관료 출신으로 행정안전부 2차관, 충주시장 등을 지냈다. 19대 국회에 재보궐 선거로 국회에 입성한 이 의원은 20대 총선을 거친 뒤 통합당 원내부대표, 정책위 수석 부의장 등 요직을 맡았다. 20대 국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했다.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임기는 1년이다.

주 의원은 "참으로 어려운 때에 어려운 일을 맡게 돼 기쁨보단 책임감이 어깨를 누른다"며 "어려울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최선을 다해 당을 재건하고 수권 정당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의원은 "이번 원내지도부는 거대여당에 맞서고, 당에 산적한 난제 들을 해결하는 등 무거운 책무를 지니고 있다"며 "풍부한 협상경험과 치밀한 전략을 가진 주호영 원내대표와 정책·예산 전문가인 제가 앞장서서 고민하고, 의원 여러분과 함께 당을 살려내 2년 후 대선·지선 승리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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